신한은행, 이랜드리테일과 지불결제 사업 제휴

신한은행은 오늘(30일) 이랜드리테일과 'E페이머니 by 신한은행'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3밝혔습니다.

'E페이머니'는 ▲NC백화점 ▲2001아울렛 ▲킴스클럽 등 이랜드리테일그룹 계열사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사용 가능한 충전형 결제시스템으로 '이멤버' 앱에서 2분기 중 도입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멤버' 포인트 적립 및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약 1천만명으로 집계됩니다.

신한은행은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에브리웨어뱅크(Everywhere Bank), 인비저블 뱅크(Invisible Bank)'를 목표로 오픈이노베이션그룹(Open Innovation Group)을 신설, 적극적인 서비스형 뱅킹 (Baas)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리테일, 의류, 식품, 리조트 등 다양한 이랜드 고객의 일상 접점에서 은행이 기능적 역할을 제공한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E페이머니'를 시작으로 이랜드리테일과 고객 접점 확대, 고객 행동 분석 등 협업 영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