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한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현황'을 오늘(29일) 발표했습니다.
한국의 최종에너지 소비 중 재생에너지 비중은 2019년 기준 3.4%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OECD 37개국 중 꼴찌로, 평균의 7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국내총생산 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9년 기준 0.33톤으로, 비교할 수 있는 OECD 35개국 중 미국과 함께 4번째로 많았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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