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경자이 디센시아, 견본주택 31일 개관으로 분양 본격 돌입

휘경자이 디센시아 위치도.[사진 GS건설 ]

GS건설이 서울 이문·휘경 뉴타운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휘경자이 디센시아' 견본주택을 31일 개관하고 분양에 본격 돌입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172번지 일대 휘경3 재정비 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총 1천806가구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총 1천806가구로 이 가운데 39~84㎡ 70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됩니다.

전용면적 별분양가구수는 ▲39㎡ 19가구 ▲59A㎡ 78가구 ▲59B㎡ 246가구 ▲59C㎡ 36가구 ▲59D㎡ 247가구 ▲84A㎡ 28가구 ▲84B㎡ 46가구로 선보입니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4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4일 1순위 (해당·기타지역) 청약을 진행합니다.

이어 4월 1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4월 23일 ~ 25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됩니다.

이 단지는 편리한 교통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회기역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과 외대앞역(1호선)을 모두 끼고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이기 때문입니다.

아울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V자형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며, 전용면적 59㎡ 타입 일부 세대에는 4베이 판상형 구조에 안방 드레스룸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습니다.

여기에 단지 내 조성되는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신축 브랜드 대단지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여전히 높고, 이문·휘경 뉴타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자리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오래도록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로 조성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위치하며 '휘경자이 디센시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방문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해당 단지의 입주는 2025년 6월로 예정됐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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