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대외채무보증 한도 확대 등 수주 경쟁력 강화 지원

수출입은행이 대외채무보증 한도 확대, 2조 원대 자본 확충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수은은 오늘(2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외채무보증 제도 재정비 등을 뼈대로 하는 수은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이나 해외 수주시 현지 통화금융이 필요한 거래에 대해서는 수은이 대출 연계없이 대외채무보증을 지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수은의 연간 대외채무보증 한도도 '무역보험법'에 따른 보험으로 연간 인수하는 총금액의 50%로 확대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