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오늘(27일)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이하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청년 세대의 건전한 자산형성을 위한 금융지원 정책형 투자상품입니다.

가입대상은 만 19~34세의 국내 거주자로 직전년도 총 급여액 5천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3천 800만원 이하인 청년입니다.

올해 말까지 가입할 수 있는 본 펀드는 전 금융기관 합산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총 납입액의 40%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합니다.

다만 3년 이내 해지시에는 소득공제분에 대한 추징세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상품으로는 미래 고객들이 성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미디어 ▲게임 ▲웹툰 등 한국의 문화 컨텐츠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신한 K-컬처 청년형 펀드', 지수 구성을 복제해 시장지수 성과를 추종하는 '신한 스마트인덱스 청년형 펀드' 등 총 6종이 공개됐습니다.

상품 신규가입은 신한은행 영업점과 쏠(SOL)에서 가능하며, 국세청 홈텍스에서 '소득확인증명서(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 가입 및 과세특례 신청용)'을 발급 받아 증빙자료로 제출하면 가능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득공제 혜택 외에도 MZ 세대의 주요 관심 분야에 투자하는 펀드 등 6종의 다양한 펀드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청년 고객들의 펀드 가입이 소득공제와 자산 증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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