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올해 금융소비자 보호 제도를 내실화하고, 상생 금융을 확대하는 등 방향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부문 감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오늘(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각 금융협회와 금융회사 소비자 보호 담당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금융소비자 보호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김미영 금감원 부원장보는 "최근 미스터리 쇼핑 결과 일부 금융상품의 판매 실태가 다소 미흡한 경우도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부원장보는 또 "강화된 소비자보호제도를 금융 현장에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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