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특허에 도전해 의약품을 개발하려는 중소제약사를 지원하는 '2023년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 희망 기업을 모집합니다.

오늘(24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서는 7개 이내 기업이 선정돼 의약품 특허권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방향 컨설팅과 특허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비용 등이 지원됩니다.

식약처는 지난 2016년부터 총 46개 기업의 83개 과제를 지원해 21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7개 의약품을 허가받았습니다.

특히 이중 4개 품목은 특허 도전에 성공해 다른 후발 의약품보다 우선해서 판매할 수 있는 우선판매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14일까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됩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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