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 제약·바이오 임상시험 지원 등을 위한 대규모 펀드를 조성하고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을 지원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해외 수출을 적극 돕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4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 전략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수출 활성화 전략 방안은 지난 2월 발표된 '제4차 수출전략회의', '바이오 헬스 신시장 창출전략'를 구체화한 후속 조치입니다.
정부는 우선 제약·바이오 수출 활성화를 위해 'K-바이오백신 펀드'를 올해 상반기 5천억 원을 조성하고, 2025년까지는 1조 원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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