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 증권박물관에서 비수도권 중심 혁신·창업 지원프로그램 3회 'K-캠프(Camp) 파이널 라운드'를 성료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지역별 K-캠프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사업성을 검증받은 창업기업 11곳이 참가한 최종 결선입니다.

IR 피칭을 통해 총 2억2천만원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실시 지원금을 포상했습니다.

대상은 테라블록, 금상은 레드윗, 은상은 네이처모빌리티, 동상은 메디프레소와 피터페터, 장려상은 리우 등 5곳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K-Camp'는 2019년 하반기 예탁원 부산 본사와 대전·광주·대구 3개 지원을 거점으로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업진단, 일 대 일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유치 등을 제공하는 지역중심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K-캠프가 지속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는 성공적인 혁신·창업 지원 모델로 자리잡은 만큼 비수도권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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