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하는 연장근로 관리 단위가 확대되더라도 주 69시간 장시간 근로하는 경우는 예외적일 것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연장근로를 하는 기업 302개사를 대상으로 근로시간제도 개편방안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업의 72.2%가 특정한 사유가 있을 때만 일시적으로 연장근로를 활용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평상시에도 연장근로방안을 활용하겠다는 응답 비율은 27.8%였습니다.
연장근로 관리 단위가 변경될 경우 주 최대 예상 근로시간을 '52~56시간 미만'으로 답한 기업은 전체의 40.2%였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