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의 신임 대표이사로 진옥동 회장이 최종 선임됐습니다.

오늘(23일) 오전 10시 신한금융지주 본점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진옥동 사내이사 선임 건은 출석 의결권수 과반수와 발행주식 총수 4분의1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됐습니다.

또한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이윤재 사외이사를 선임했습니다ㅣ.

조용병 전 회장은 주총을 마치고 "막중한 소임을 마무리하게 됐다. 주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4년간 신한은행장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진옥동 신임 회장이 있기에 조금도 공백 없이 일류신한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새로 선임된 진옥동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주어진 사명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조용병 회장에 깊은 감사인사를 전하며, 잘 이어받아 더 큰 신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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