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매물이 소진된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 하락 폭이 6주 연속 둔화했습니다.
오늘(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주 대비 0.15% 떨어졌습니다.
약세는 지속됐지만 낙폭은 6주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전국 아파트값은 0.36% 내려 지난 주보다 하락 폭이 줄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전국 아파트값 하락률 1위를 기록했던 세종시는 1년8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고 용인 처인구 일대는 '반도체 특수'로 하락 폭이 크게 줄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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