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올해 상반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채택될 북한 인권결의안에 5년 만에 공동 제안국으로 복귀했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달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는 유엔 인권이사회 제52차 회기에서 채택될 북한 인권결의안에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습니다.
앞서 스웨덴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1일 유럽연합(EU) 대표로 북한인권결의안 초안을 제출했으며, 이번 초안에는 남한 등외부 문화 유입을 차단하는 반동사상문화배격법 관련 내용이 새로 포함됐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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