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1억1천만 원 넘는 직장가입자 3천326명…납부 건보료 400만 원 육박

올해부터 월 400만 원 가까이 오른 월 최고 건강보험료를 내는 직장가입자가 3천3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월급에 매기는 본인 부담 건보료 최고액인 월 391만1천280원을 내는 초고소득 직장가입자는 3천3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체 직장가입자 1천959만 명의 약 0.017% 수준으로, 건보료를 바탕으로 급여 규모를 계산하면 월급만 1억1천만 원을 넘게 받는 초고소득자인 것으로 추산됩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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