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일본 어패류 수입액이 1억7천만 달러 수준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활어·냉장 및 냉동 어류·갑각류·연체동물 등의 일본 어패류 수입액은 전년보다 12.2% 증가한 1억7천415만 달러로 2010년 이후 12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수입액은 러시아·중국 등에 이어 6위 규모로, 어패류 수입액 중 절반은 활어가 차지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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