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가계대출 차주의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이 4년 만에 4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23일) 공개한 금융안정상황 보고서에서 최근 가계부문의 부실 위험과
DSR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한은 조사 결과, 지난해 4분기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평균
DSR은 40.6%로 집계됐습니다.
또
DSR이 70%를 초과하는 고
DSR 차주가 7명 중 1명꼴인 전체의 15.3%였고, 100%를 초과해 소득보다 원리금 상환액이 더 많은 차주도 11명 중 1명인 8.9%로 나타났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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