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2회 정기주주총회 모습.[사진 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윤진오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동부건설은 지난 22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진오 신임 대표이사는 전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약 30여년간 건설업계에 몸담아 왔습니다.

다양한 현장 경험을 거친 후 동부건설 외주구매·현장관리담당 임원을 맡았으며 이후 건축사업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지난 1월에 사장으로 승진한 이후 어려운 건설경기 불황 속에서도 리스크 관리와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동부건설의 설명입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동부건설은 올 한해 안전관리 철저와 더불어 수익성 강화를 통한 내실경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윤진오 신임 대표이사의 새로운 리더십 아래 기본에 충실한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 기반을 굳건히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22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원안 가결됐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