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제25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저비용항공사(LCC)부문 9년 연속 1위로 선정됐습니다.

제주항공은 이번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K-BPI 총점 695.1점을 기록해 2위 총점484.8점과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제주항공은 브랜드 이미지와 향후 이용 가능성, 선호도 등 모든 세부 항목에서도 1등 브랜드를 차지했습니다.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언급하는 최초인지도에서 제주항공이 41.8%를 차지했으며 브랜드 예시를 제시한 후 고르는 보조인지도에서도 94.7%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여행 심리 회복과 항공 여행 이용객 증가로 인해 LCC 브랜드 로열티가 전체 항공 산업군 평균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항공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시행한 선제적인 노선확대 전략과 스포츠·골프멤버십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 기획을 비롯해 '여행맛', '잔망루피', '에어스테이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