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던 은행권 부실채권 비율이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지난해 12월 말 기준 부실채권 비율은 0.40%로 전분기 말보다 0.02%포인트 올랐습니다.
부실채권 비율은 2020년 1분기 말 이후 코로나19 금융지원 조치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오다가 2년9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지난해 말 부실채권은 10조1천억 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4.5% 증가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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