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경제협력과 수출 확대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오늘(22일) 대일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는 SK엔무브와 티르리르, 건우정공, 케이타운포유 등 대일 수출 주력·유망 품목 기업 6개사가 참석했습니다.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정부는 우리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산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협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본부장은 또 "산업부와 일본 경제산업성 간 협력채널 재개를 추진하는 한편 이차전지, 반도체, 전기차 등 첨단산업 선도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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