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크레디트스위스, CS의 코코본드 전액 상각 사태로 시장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국내 은행의 하이브리드 채권 발행 잔액이 38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2일) KB증권에 따르면 어제(21일) 기준 은행·보험·증권·금융지주 등 국내 기관들이 발행한 하이브리드 채권 잔액은 모두 67조6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종자본증권이 25조1천억 원, 후순위채는 42조5천억 원입니다.
이 가운데 국내 은행의 발행 잔액은 전체의 56.1%인 37조9천억 원 규모입니다.
이번 CS 사태로 하이브리드 채권 시장의 투자자들이 술렁이고 있지만 증권 전문가들은 국내 발생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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