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식물성 단백질을 선호하는 MZ세대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대체유 라인업 확장에 나섰습니다.

CJ제일제당은 식물성 대체유 브랜드 ‘얼티브(ALTIVE)’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얼티브 오리지널 2종 ▲얼티브 바리스타 1종 ▲비건 커피 2종입니다.

'얼티브 오리지널'은 지난해 6월 첫 출시된 '얼티브 플랜트유'를 리뉴얼한 제품입니다.

현미와 완두 단백질을 혼합해 기존의 고단백·고칼슘 특성은 유지하며 국내산 현미액을 더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맛을 강화했습니다.

소비자 편의성을 위해 소용량인 190ml와 730ml 두 제품으로 구성했습니다.

'얼티브 바리스타'는 달지 않고 부드러운 맛과 라떼를 만들기에 최적화된 크리미한 질감이 특징입니다.

커피 전문점에서 음료 제조에 사용하기 좋도록 가장 많이 쓰이는 730ml 용량으로 출시했습니다.

'얼티브 비건커피'는 유지방·유당·설탕 없이도 달콤한 라떼의 맛을 구현한 비건 커피 음료입니다.

건강을 중시하는 경향에 맞춰 우유 대신 식물성 단백질 대체유를 넣었고 설탕 대신 대체당(알룰로스, 스테비올배당체)을 사용했습니다.

에스프레소와 디카페인 두 종류로, 휴대와 섭취가 편하게 소용량(190ml)으로 선보였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얼티브는 우유가 필요한 모든 순간, 맛과 영양 그리고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최적의 대안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제품을 출시해 대체유 시장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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