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토큰증권 등 미래 성장 사업에 조직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순호 사장은 오늘(20일) 부산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디지털 혁신에 대응하여 토큰 증권 플랫폼 구축 등 미래 성장사업에 조직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격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 전사적인 리스크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라는 경영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 사장은 또 "조직개편과 인사를 조기에 단행하여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고, 2024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추진전략을 마련하여 지속 가능한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무엇보다 직원을 존중하고 소통하는 리더로서 건강한 조직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고, 상생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정립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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