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세종문화회관이 들어설 여의도공원이 문화시설과 녹지가 어우러지는 도심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합니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의 독일 함부르크 방문에 맞춰 여의도공원 재구조화 계획을 오늘(20일) 발표했습니다.
유럽 출장 중인 오 시장은 현지시간 18일 함부르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시설 '엘프필하모니'를 방문한 뒤 여의도공원 내 제2세종문화회관을 시민을 위한 공용 공간을 갖춘 다목적 공연장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시는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에 맞춰 여의도공원을 도심문화공원으로 재조성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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