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예금으로 한정됐던 보호 범위를 예금성 성격을 지닌 원금 보장 상품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사장은 오늘(8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예금보험제도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을 담은 '예금보험 3.0'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현재 5천만 원으로 설정된 예금 보호 한도를 상향하는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유 사장은 이와 함께 "연금 저축의 경우 노후보장과 사회보장적 성격을 고려해 별도 보호 한도 적용을 추진하는 등 보호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