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과 금리 고점 상향 가능성을 예고하는 강력한 매파적 발언을 내놓자 백악관에서 '숨 고르기'가 필요하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백악관의 한 관리는 "연준이 단지 한 달 동안의 경제 지표에 지나치게 의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관리는 "백악관이 연준의 관리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뒤로 물러나 숨을 고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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