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하트’ 작가 신소영 개인전, 16일 서진아트스페이스서 오픈

‘날개하트’ 작가로 알려진 신소영의 개인전이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진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의 날개하트 시리즈 외에도 ‘날개를 펼치고’ 시리즈 등 30여 점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신소영 작가는 우리의 ‘마음’을 날개의 형상을 빌려 표현합니다. 겹겹이 포개어진 깃털들은 마치 꽃처럼 피어나기도 하고, 날개를 활짝 펴고 이곳 저곳으로 이동하기도 하고, 두 개의 날개가 서로를 감싸 안은 하트의 형상을 이루기도 합니다.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인간 내면의 모습 즉, 꿈을 향한 열정과 소망, 사랑과 평안 등의 섬세한 감정들을 작가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표현하는 것입니다.

신소영 작가는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과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대안공간 풀, 문신미술관, 갤러리 너트 등에서 10회의 개인전을 하였고, 광주 비엔날레, 대전시립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 갤러리 가이아, 갤러리 현대, 선화랑, 미기갤러리 등에서 100여회의 그룹전을 가졌습니다. 신소영의 작품들은 문신미술관, 모란미술관,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갤러리너트 등에 소장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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