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 주도의 대중국 견제협의체인 쿼드의 실무그룹 참여를 가속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현지시간 7일 워싱턴DC에서 특파원들을 만나 한국의 쿼드 실무그룹 참여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참여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쿼드에는 현재 미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인도 등 4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정상급 회의체로 격상되면서 비중이 커졌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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