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관세청이 적발한 마약과 외환·관세 사범 등 무역경제 범죄 규모가 8조2천억 원으로 전년의 2배 이상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지난해 무역경제 범죄로 1천983건, 8조2천억 원 규모를 적발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적발 건수는 2021년에 비해 4% 줄었지만, 금액으로는 2021년보다 154% 늘었습니다.
적발 금액의 급증은 환치기 등 대형 범죄 사건을 적발한 데 따른 결과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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