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은 자발적으로 탄소를 감축한 실적을 거래하는 '자발적 탄소시장'이 탄소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매출액 상위 1천 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66.8%가 자발적 탄소시장이 탄소감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기업이 기대하는 자발적 탄소시장의 역할은 감축 활동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가장 많았고, 규제 시장의 보완적 수단, 기후테크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 친환경 투자 유도 등의 순이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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