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가 네덜란드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아이리스 반 헤르펜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비스포크 제품 '팬텀 신토피아'를 오늘(7일) 공개했습니다.

팬텀 익스텐디드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팬텀 신토피아는 2018년 발표한 아이리스 반 헤르펜의 컬렉션에서 이름을 따 왔습니다.

이번 비스포크 차량에는 당시 컬렉션에 적용된 자연의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을 표현한 '위빙 워터'라는 독특한 패턴이 그대로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회사 측은 "이를 위해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기술적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기법들이 총동원됐으며, 4년에 걸친 지속적인 개발과 연구 끝에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특별한 롤스로이스가 완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팬텀 신토피아는 오는 5월 고객에게 정식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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