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터넷뱅킹 등록 고객수가 2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오늘(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국내은행의 인터넷뱅킹 등록 고객수는 2억704만명으로 전년 말 대비 8.5% 증가했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을 중심으로 모바일뱅킹 고객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전체 인터넷뱅킹 고객 증가세를 주도했습니다.
인터넷뱅킹 하루 평균 이용금액은 76조 원에 달했으며, 은행을 찾지 않고 인터넷으로 신청한 대출 규모만 하루 1조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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