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우수 로컬상품 팝업스토어'를 선보입니다.

이마트는 3월 5일부터 19일까지 이마트 용산점에서 소상공인 우수상품들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해당 팝업스토어에 입점하는 상품들은 지난해 중기부와 소진공에서 진행한 '우수 로컬상품 품평회'를 통해 선정됐습니다.

이마트는 상품성이 뛰어나지만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대형 유통사 판매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 팝업스토어 대관 비용과 판매수수료를 자체적으로 부담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성수 이마트 CSR담당은 "상품성은 뛰어나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소진공과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품평회를 통해 엄선한 상품들인 만큼 소비자들도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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