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를 연체 없이 성실히 납부하면 금융 거래 때 좋은 신용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6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코리아크레딧뷰로,
SGI서울보증보험이 통신정보를 이용한 개인신용평가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합작회사가 금융위 허가를 받으면 모바일 앱 이용 패턴 등을 활용한 신용평가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크레파스솔루션에 이어 두 번째 비금융 전문 CB사가 됩니다.
공정위는 5개 회사의 합작회사 설립이 개인신용평가 시장의 경쟁을 촉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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