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한 지진 피해 기부에 동참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을 통해 피해복구를 위한 구호성금 1억 원을 전달합니다.

성금은 지진 피해 아동들을 위한 의료 지원, 식량과 식수 확보, 임시 대피소 마련 등에 사용될 방침입니다.

정일문 사장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피해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도 준비 중입니다.

이달 27일부터 약 한 달간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성금을 모금하고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캠페인 참가자들에게는 기부 인증 목적의 자체 발행 NFT를 지급할 계획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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