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에서 연이어 가격 인하를 단행하고 있는 테슬라가 한국에서도 2개월 내리 신차 가격을 내렸습니다.
오늘(3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홈페이지에 모델3 기본 트림 가격을 종전 6천434만 원에서 6.8% 내린 5천999만 원으로 게재했습니다.
모델Y 롱레인지는 8천499만 원에서 7천789만원으로 8.4% 가격을 내렸습니다.
앞서 테슬라는 한국 시장에서도 지난 1월 국내 판매 모델 가격을 일부 인하했습니다.
테슬라는 세계 시장에서 판매 부진이 계속되자 미국에서 최대 20% 수준으로 가격을 내리는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차량 가격을 계속 인하하고 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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