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공유 플랫폼 기업 쏘카가 월 단위 차량 구독 상품인 '쏘카 플랜'의 이용 가격을 낮추고 서비스 지역과 차종을 대폭 확대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달 한정 특가 상품의 경우 기존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됩니다.

서비스 지역은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창원, 대구·경북, 대전, 광주 등으로 확대됐습니다.

쏘카 측은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과 경기 악화로 신차나 중고차 구매를 주저하는 고객이 대체 상품으로 쏘카 플랜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경제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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