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오늘(3일) 제3회 '한국 수어의 날'을 맞아 청각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카페 '카페스윗(Cafe Swith)'과 함께 커피 드립백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카페스윗'은 임직원들의 착한 소비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재투자해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를 양성하고, 일자리를 지원하는 신한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입니다.

'카페스윗'은 청각장애인들의 전문 직업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일자리 카페로 신한은행 본점 1층과 15층, 신한금융그룹 백년관점, 서울대입구점, 정릉점, 신한금융그룹 캐릭터 '신한 프렌즈'와 콜라보 매장인 '카페스윗 쏠'을 포함 총 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카페스윗' 6개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한 선착순 천명에게 한국 수어의 날 설명 스티커가 부착된 커피 드립백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수어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은 '카페스윗'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무상 공간과 함께 커피 원두를 매월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각 및 언어장애가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 키오스크 수어상담 서비스'를 시중은행 최초로 시행해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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