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난해 매출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

네이버가 지난해 콘텐츠와 커머스 부문의 매출 성장 속에도 수익성은 다소 주춤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8조2천201억 원, 영업이익은 1조3천47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3일) 공시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0.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6% 줄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성장한 2조2천717억 원, 영업이익은 4.2% 줄어든 3천36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