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인구이동이 48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입신고 기준 전국 이동자 수는 615만2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4.7%(106만1천명) 줄었습니다.
지난해 인구이동 감소 폭은 1979년 이후 43년 만에 가장 컸고, 감소율은 1976년(-24.8%) 이후 4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택거래 감소와 고령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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