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7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5천7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55.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도 4천23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1% 감소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거래대금 감소와 금리상승에 따른 수수료 수익과 운용 수익의 감소로 전년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배당금을 결의했습니다.
보통주 1주당 배당금 1천7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배당성향은 35.8%로 전년 대비 0.6% 상향됐습니다.
시가배당율은 4.8%며, 배당금 총액은 1518억1천만 원입니다.
배당금은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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