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26일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한국 정부에 대한 국가별 정례 인권검토 절차에서 사전에 발언을 신청한 95개 회원국들이 한국의 인권 상황을 평가하고 개선점 등을 제시했습니다.
대부분 회원국 대표들은 한국 정부가 3차 인권검토 당시의 권고사항 가운데 이행을 마친 사안들을 거론하면서 환영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사형제 폐지 등 장시간 진척을 못 본 사안을 해결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을 우리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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