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소비 감소와 수출 부진으로 한국 경제가 2년 6개월 만에 역성장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6일) 지난해 4분기 실질 GDP 성장률 속보치가 -0.4%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20년 2분기 이후 2년 6개월 만입니다.
다만, 지난해 연간으로 한국경제는 2.6% 성장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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