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리미엄 상업용 프로젝터 'LG 프로빔(ProBeam)'을 앞세워 국내에 이어 해외 실내 골프 시장을 공략합니다.

LG전자는 현지시간 24일부터 나흘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골프 전시회 'PGA 쇼(PGA Show) 2023'에 참가합니다.

LG전자가 골프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해로 70회째 열리는 이 전시회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가 주관하며 전 세계 약 80개국 1천여 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해 골프 관련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입니다.

LG전자는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제작 전문기업 케이골프(KGOLF)와 함께 'LG 프로빔 레이저 4K'를 활용해 스크린골프 체험존을 조성하고 홈 시네마도 즐길 수 있는 레지덴셜(residential)존을 마련했습니다.

LG 프로빔 레이저 4K는 최대 300형 화면에 4K U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밝기는 촛불 5천개를 동시에 켜는 것과 유사한 5천안시루멘(ANSI lumen)에 명암비가 3,000,000:1에 달해 화질이 선명합니다.

일반 램프보다 수명이 긴 레이저 광원을 탑재해 내구성도 뛰어납니다.

LG전자 솔루션사업담당 최규남 상무는 "비즈니스 공간뿐 아니라 일상 저변에서 활용할 수 있는 LG전자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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