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부터 저축은행이 조달비용 상승을 고려해 중금리 대출 취급을 줄이며 공급 실적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6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저축은행 민간 중금리 신용대출 취급액은 1조5천83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민간 중금리 대출은 금융회사가 신용 하위 50%인 차주에게 일정 금리 이내로 공급하는 신용대출을 말합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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