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인해 극장가/ 연합뉴스
최근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 2)'이 전작인 '아바타'의 국내 누적 매출액을 뛰어넘고 국내 개봉 외화 중 최고 매출액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등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국내 개봉한 '아바타 2'의 누적 매출액은 전날 오후 기준 약 1천28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누적 매출액은 역대 국내 개봉 외화 중에선 1위, 한국 영화까지 합산하면 전체 4위입니다.

'아바타 2'는 지난 23일 글로벌 누적 흥행수익에서도 20억 달러(2조 4천730억 원)를 돌파했습니다.

월드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아바타: 물의 길'은 팬데믹 이후 개봉 영화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20억 달러를 돌파했다"며 "흥행 열풍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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