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중국 록다운 조치 등의 여파로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습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천7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했다고 오늘(25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중국의 봉쇄 조치로 LG이노텍의 주요 고객사인 애플의 아이폰14 생산 차질이 장기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연간 실적은 영업이익 1조2천718억 원으로 0.6% 증가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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