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은 미국 물가상승 둔화와 통화긴축 완화가 불러올 회복장세에 주목할 투자상품으로 '신한얼리버드펀드'를 추천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신한얼리버드펀드는 2005년 출시돼 17년 이상 운용되고 있는 신한자산운용의 대표적인 국내주식형 펀드로, 선제적 리서치를 통해 주도주를 발굴해서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2005년 설정 이후 310.49%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동일기간 코스피지수의 상승률(95.99%)을 3배 넘게 상회하고 있습니다.

기간을 좁혀봐도 최근 1개월 수익률 6.75%로 코스피를 3.38%p 앞섰고, 3개월 수익률에서도 13.07%를 기록해 장·단기를 가리지 않는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한자산운용은 "해당 펀드는 선제적인 기업분석을 통해 실적이 바탕이 되는 차기주도주를 선점해 투자하고 적정가치에서 빠르게 차익을 실현하는 전략을 추구하기 때문에 최근처럼 시장 흐름을 예측하기 힘들고, 명확한 주도주가 보이지 않는 횡보구간에서 특히 강점을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운용전략은 지난 수년간의 성과로 나타나, 횡보장이었던 2021년에는 코스피 지수 대비 월등한 성과를 보였으며, 기준금리 인상과 전쟁 등 다양한 이슈에 시달렸던 2022년 시장에서도 코스피의 낙폭 대비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하늬 신한자산운용 주식운용1팀 차장은 "현재 경기사이클상 시장의 밸류에이선 매력이 부각돼 진입 시점 적기로 판단된다"며, "저평가 종목 비중확대 전략을 지속하는 동시에 차기 주도주 발굴을 통해 시장대비 월등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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