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늘(20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해당역에서 무정차 통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장연의 열차 운행 방해 시위로 이날 오후 4시 반쯤부터 삼각지역에서 숙대입구 방향 전동차가 무정차로 운행됐습니다.

전장연은 앞서 오후 2시부터 삼각지역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지하철 탑승 시위를 시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울교통공사 측이 탑승을 막으면서 전장연 관계자들과 물리적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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