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 주택 화재/ 연합뉴스
오늘(20일) 오전 6시 28분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 주택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중에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전 7시 17분께 450~500명을 대피시켰습니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구룡마을에는 약 666가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현재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된 상태이며, 서울시는 '인근 주민은 신속히 대피하고 차량을 이동해 달라'는 긴급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현재 불이 난 구역 주변에는 2차 피해 방지 차원에서 통제선이 설치됐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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